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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펀드 수익률이 1년 만에 140%를 기록했다는 내용이었다. 세뱃돈을 어디에 굴릴지 고민하는 부모 입장에선 솔깃할 수밖에 없다. 은행 예금 금리는 낮고, 증시는 오르고 있다. 그렇다면 어린이 펀드가 답일까? 숫자만 보고 결정하기엔 반드시 따져야 할 부분이 있다.
◆ 최근 수익률 상위 어린이 펀드
- ● IBK어린이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종류A: 1년 140.01%
- ▶ NH-Amundi아이사랑적립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C5: 130.86%
- ▪ 키움쥬니어적립식증권자투자신탁 1[주식] C1: 127.99%
- ● 다수 상품 120% 이상 수익률 기록

특히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인덱스형 상품은 최근 증시 반등의 수혜를 크게 받았다. 반도체·2차전지·대형주 중심의 포트폴리오가 고수익을 이끌었다.
다만 1년 수익률은 ‘결과’일 뿐, 미래를 보장하지 않는다.
◆ 5년 장기 성과도 중요
5년 수익률 기준으로도 일부 상품은 110% 이상을 기록했다. 장기 가치투자 전략을 내세운 펀드 역시 꾸준한 성과를 냈다. 어린이 펀드는 원래 단기 매매가 아니라 장기·적립식 투자 목적에 맞춰 설계된 상품이다.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10년 이상 투자한다면 복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중간 변동성을 감내할 준비가 필요하다.
◆ 선택 기준은 무엇인가
① 글로벌 자산 배분 여부
특정 업종에 편중되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한다.
② 운용사 규모와 안정성
장기 전략을 지속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③ 순자산 규모
지나치게 작은 펀드는 운용 안정성 측면에서 불리할 수 있다.
어린이 펀드는 ‘아이 이름으로 하는 장기 투자’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 주의할 점
최근 고수익은 증시 상승 덕분이다. 반대로 하락장이 오면 손실 폭도 커질 수 있다. 또한 세제 혜택, 증여 문제 등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자녀 명의 계좌로 적립식으로 운용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세뱃돈은 금액이 크지 않을 수 있지만, 투자 습관을 만드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 수익률 숫자보다 더 중요한 건 장기 계획과 리스크 관리다.
세뱃돈, 예금으로 둘까요 아니면 펀드로 굴릴까요?
10년 뒤를 생각한다면 어떤 선택이 더 나아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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