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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12억 안 찾아가면…내 돈도 사라질 수 있다

카메디컬 2026. 2. 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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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에 당첨되고도 12억 원이 넘는 돈을 아직 찾아가지 않았다는 소식이었다. 그것도 수령 기한이 바로 코앞이라는 이야기였다. 당첨만 되면 인생이 바뀐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주인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그 돈은 어떻게 될까.

혹시 나도 모르게 지나간 번호가 있는 건 아닐까? 이 글을 읽고 나면, 로또는 ‘운’의 문제가 아니라 ‘관리’의 문제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지 모른다.
◆ 아직 주인을 찾지 못한 당첨금
  • ● 1159회차 로또 1등 당첨금 약 12억8485만원 미수령
  • ▶ 같은 회차 2등 당첨금 4477만원도 미수령 상태
  • ▪ 당첨번호는 3·9·27·28·38·39 (보너스 7)
  • ● 지급 기한은 추첨일로부터 1년
  • ▶ 기한이 지나면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
로또 1등 12억 안 찾아가면

로또 당첨금은 ‘영원히 보관’되지 않는다. 1년이라는 기한 안에 직접 수령해야 하며, 하루라도 지나면 받을 권리가 사라진다. 이번 사례 역시 수령 가능일이 임박한 상황이다.

◆ 생각보다 많은 ‘사라진 돈’

최근 5년간 발생한 미수령 당첨금은 총 3076만건, 금액으로는 2283억원에 달한다. 특히 5등(5000원) 당첨금이 전체 미수령 금액의 66%를 차지한다. 소액이라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가 쌓이고 쌓여 거대한 금액이 된 셈이다.

당첨의 기쁨보다 더 중요한 건, 기한 안에 확인하고 챙기는 습관이다.

① 그냥 넘기면 생기는 문제
바쁜 일상 속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하지 않거나, 종이 복권을 분실하면 그 돈은 그대로 소멸된다. 특히 고액 당첨이라면 단 한 번의 실수가 인생을 바꿀 기회를 놓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② 특히 위험한 사람들
자동 구매 후 확인을 미루는 경우, 여러 장을 한 번에 사두고 방치하는 경우, 지갑이나 차량에 복권을 넣어두는 습관이 있는 사람이라면 더 주의가 필요하다.

③ 앞으로 고민해야 할 포인트
모바일 구매로 관리할 것인지, 구매 즉시 확인하는 습관을 들일 것인지, 당첨 확인 알림 서비스를 활용할 것인지 등은 단순 편의가 아니라 ‘돈을 지키는 방법’이다.

로또 1등 12억 안 찾아가면
로또는 당첨 확률보다, 당첨 후 관리가 더 중요한 게임일지도 모른다.
◆ 결국 남는 질문

기한이 지나면 당첨금은 복권기금으로 넘어가 공익사업에 쓰인다. 의미 있는 사용이지만, 당사자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혹시 나도 모르게 지나간 번호는 없을까.

마지막으로 로또 번호를 확인한 게 언제인가?
혹시 서랍이나 지갑 속에, 아직 확인하지 않은 복권이 남아 있지는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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