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기침과 열로 시작된 감염이 전신 물집 발진으로 번진 20대 남성 사례였다. 폐렴균 감염이 피부와 점막까지 침범해 응급실을 찾았다는 점이 특히 인상적이었다.감기처럼 넘겼던 증상이 며칠 뒤 갑자기 입안과 손·발에 물집으로 나타난다면 누구라도 당황할 수밖에 없다. 문제는 이런 피부 증상이 호흡기 증상보다 늦게 나타난다는 점이다.◆ 어떤 증상이 나타났나● 24세 남성, 일주일 전부터 발열·기침 시작▶ 3일 전부터 피부 발진 급격히 악화▪ 입안 점막염 동반, 손바닥·발바닥·몸통까지 확산● 중심부에 딱지가 형성된 원형 물집 형태▶ 38.6도 고열과 빈맥(심박수 증가) 동반검사 결과 원인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이었다. 항생제와 스테로이드 치료 후 입원 4일 만에 증상이 호전됐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