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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은 오늘이 제일 싸다’는 말, 다시 유행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 집합건물(아파트·연립·오피스텔 등) 생애 최초 매수자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통계 공개 이후 역대 최대 비중이다.
왜 30대는 다시 ‘영끌’에 나섰을까?
그리고 지금의 선택은 기회일까, 또 다른 리스크의 시작일까.
지난해 서울 집합건물(아파트·연립·오피스텔 등) 생애 최초 매수자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통계 공개 이후 역대 최대 비중이다.
왜 30대는 다시 ‘영끌’에 나섰을까?
그리고 지금의 선택은 기회일까, 또 다른 리스크의 시작일까.
◆ 30대, 생애 최초 매수 절반 차지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집합건물 생애 최초 매수는 6만1161건이다. 이 가운데 30대가 3만482건으로 전체의 49.8%를 차지했다.
- ● 30대 매수 비중 49.8% (역대 최대)
- ● 2022년 36.66% → 3년 연속 증가
- ● 40·50대 비중은 감소
금리 인상기였던 2022년엔 매수 비중이 줄었지만, 이후 다시 상승세다. 특히 정책자금 대출을 활용한 매수가 늘어난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 왜 30대만 늘었을까
초강력 대출 규제로 일반 주택담보대출은 위축됐지만, 신혼부부·신생아 특례 디딤돌 대출 등 정책 금융은 상대적으로 문이 열려 있었다.
- ● 정책자금 활용 매수 집중
- ● 아파트 가격 급등에 따른 불안 심리
- ● ‘지금 아니면 못 산다’는 인식 확산
특히 서울 아파트 분양가는 3년 만에 48% 상승했다. 전용 84㎡ 기준 12억원에서 17억원으로 5억원가량 뛰었다.
지금 내 소득 대비 적정 주택 가격은 얼마일까? 대출 원리금 상환 부담을 시뮬레이션해본 적 있는가?
◆ 지역별 매수 쏠림 현상
30대 생애 최초 거래는 송파구가 가장 많았고, 강서·영등포·노원·동대문·강동구 등이 뒤를 이었다. 상대적으로 가격 접근성이 있는 지역에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 ● 송파구 2004건
- ● 강서구 1953건
- ● 영등포구 1922건
학군·교통·개발 기대감이 맞물린 지역 중심으로 30대의 실수요와 투자 심리가 동시에 작용했다는 평가다.
‘내 집 마련’은 안정의 상징이지만,
과도한 레버리지는 또 다른 불안이 될 수 있다.
과도한 레버리지는 또 다른 불안이 될 수 있다.
◆ 위험 요소는 없을까
집값 상승 기대가 이어지고 있지만, 변수는 여전히 많다.
- ● 금리 재상승 가능성
- ● 정책 대출 조건 변경
- ● 경기 둔화 시 소득 감소 리스크
- ● 전세·매매 시장 동반 조정 가능성
특히 ‘영끌’ 매수는 소득 대비 부채 비율이 높기 때문에 작은 금리 변동에도 타격이 클 수 있다.
주택 구매 전, DSR·LTV 한도와 실제 상환액을 다시 계산해보자. 장기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차이도 반드시 비교해야 한다.
◆ 지금 던져야 할 질문
집값이 계속 오를 것이라는 확신은 어디서 오는가? 그리고 그 확신은 내 재무 상황을 충분히 반영한 판단인가?
지금의 매수는 미래를 위한 투자일까,
아니면 조급함이 만든 선택일까?
아니면 조급함이 만든 선택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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