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 수는 이미 6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당뇨병 진료비는 5년 만에 60% 이상 급증했고, 이 증가세는 노년층뿐 아니라 20~30대 젊은층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뇨병은 이미 개인을 넘어 국가적 과제가 되었고, 더 늦기 전에 효율적인 혈당 관리를 위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연속혈당측정기(CGM, Continuous Glucose Monitoring)입니다.연속혈당측정기란 무엇인가요?연속혈당측정기는 말 그대로 혈당을 지속적으로 측정하는 기기입니다. 복부나 팔 등에 부착하는 센서를 통해 5분마다 혈당을 측정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이나 수신기로 전송해 줍니다. 갑작스러운 고혈당이나 저혈당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어, 환자 스스로도 혈당 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