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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가 계속 바뀌어 분석이 어려웠던 ‘무정형 단백질(IDP)’을
원자 수준에서 정밀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치매·파킨슨병 같은 난치성 질환 연구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입니다.
원자 수준에서 정밀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치매·파킨슨병 같은 난치성 질환 연구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입니다.
과학계에 따르면 DGIST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공동 연구팀은 무정형 단백질의 구조를 원자 수준에서 파악할 수 있는 혁신적인 분석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 왜 무정형 단백질이 중요한가
인체 단백질의 약 3분의 1은 정형화된 3차원 구조를 갖지 않는 ‘무정형 단백질(IDP)’입니다.
이 단백질들은 세포 내 신호 전달 등 필수 기능을 수행하지만, 비정상적으로 변형되거나 뭉치면 알츠하이머병·파킨슨병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 이형 당뇨병 등 대사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문제는 ‘계속 움직인다’는 것.
구조가 고정되지 않아 분석이 매우 어려웠습니다.
구조가 고정되지 않아 분석이 매우 어려웠습니다.
◆ AI + 시뮬레이션 + 실험 데이터 결합
연구팀은 컴퓨터 시뮬레이션과 실제 실험 데이터를 결합하는 최적화 융합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 ✔ AI 모델과 고도 시뮬레이션 활용
- ✔ PDB(단백질 정보 은행) 구조 정보 활용
- ✔ 수만 개 구조 후보군 생성
이후 핵자기공명분광학(NMR) 실험 데이터를 대조해 실제 단백질 상태와 가장 가까운 구조에 높은 가중치를 부여하는 ‘최대 엔트로피’ 기법을 적용했습니다.
아주 짧은 순간 형성되는
‘중간 단계 구조’까지 식별 가능
‘중간 단계 구조’까지 식별 가능
◆ KBSI 정밀 NMR 데이터의 역할
고체가 아닌 용액 상태의 단백질을 원자 수준에서 분석할 수 있는 KBSI의 정밀 NMR 데이터가 핵심 역할을 했습니다.
이를 통해 연구팀은 온도 변화나 유전자 변이에 따라 단백질 구조가 어떻게 변하는지까지 정밀 추적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DGIST·KBSI 공동 연구진
◆ 치료제 개발의 새로운 도구
연구진은 이번 기술이 그동안 분석이 어려웠던 무정형 단백질의 구조적 비밀을 밝히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치매 등 난치성 질환의 발병 기전을 이해하고, 이를 제어하는 치료제 개발에 중요한 분석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AI 계산 자원 + 세계적 정밀 분석 인프라의 결합 성과”
이번 연구는 세계적 권위 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게재됐으며, 한국연구재단(NRF)과 KBSI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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