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tLife

먹깨비,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맞손…지역 경제 살리는 공공배달앱

카메디컬 2025. 8. 8. 14:55
반응형

'2번 주문하면 1만원 쿠폰'? 공공 배달앱 '먹깨비'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과 함께 빠르게 성장 중입니다. 거래액 377% 증가, 지역화폐 결제 250억 원 돌파라는 기록을 남기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고 있는데요. 단순한 앱을 넘어 ‘지역과 함께 커가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먹깨비의 활약을 정리해봤습니다.

요즘처럼 배달비가 부담되는 시대, 착한 소비를 실천하면서도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어떨까요? 저는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행보를 보며 그런 해답을 본 것 같았어요. 단순히 저렴한 게 아니라, 지역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구조라니, 그야말로 공공성 있는 소비죠. 어떤 방식으로 이 앱이 정책과 맞물려 활약하고 있는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먹깨비×소비쿠폰 협력, 지역 살리는 공공배달앱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께한 시너지

먹깨비는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의 주요 사용처로 이름을 올리며 공공배달앱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2번 주문 시 1만 원 쿠폰'을 지급하는 소비촉진 캠페인을 운영하며, 정책 효과를 두 배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공공재정이 투입되는 소비 쿠폰이 일회성 혜택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소상공인 매출로 직접 연결되면서 ‘착한 소비의 선순환 구조’가 형성된 것이죠. 이로써 단순한 플랫폼이 아닌 지역경제 회복의 매개체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먹깨비, 거래액 377% 증가한 비결은?

이처럼 정책과 플랫폼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자 실적도 빠르게 반응했는데요. 2025년 상반기 기준 먹깨비의 전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7% 증가하며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지역화폐 결제액만 무려 250억 원에 달하며 실질적인 지역경제 효과도 증명되고 있어요.

구분 2024년 상반기 2025년 상반기 증가율
총 거래액 약 80억 원 약 380억 원 +377%
지역화폐 결제액 약 50억 원 약 250억 원 +400%

1.5% 수수료, 소상공인을 위한 구조

먹깨비는 배달앱 업계 평균보다 훨씬 낮은 1.5%의 중개 수수료를 유지하며 소상공인의 실질 부담을 줄이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수수료 경쟁이 아니라, 절감된 비용을 다시 소비자와 지역 상권에 재투자하는 순환 구조로 작동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요.

  • 중개 수수료 1.5% 고정
  • 광고비·입점비 없음
  • 재정 지원 통한 쿠폰 환급 시스템 운영

즉, '플랫폼이 벌고 끝나는 구조'가 아닌 '소비자, 점주, 지역'이 함께 이익을 나누는 모델을 실현 중인 것이죠.

먹깨비

정부-지자체-먹깨비, 상생 모델 구축

먹깨비의 성장은 정부와 지자체의 공공정책과의 긴밀한 협업 덕분이기도 합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은 중앙정부의 방향성과 지역의 실질 운영 주체, 그리고 기술 플랫폼이 삼박자로 맞아떨어지며 실효성 있는 정책 실행을 가능하게 했어요.

먹깨비 측은 “정부와 지자체의 민생 안정 노력에 플랫폼으로서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함께 웃을 수 있는 구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양구·울주·완주…전국으로 확대 중

먹깨비는 현재 전국 각지 지자체와의 협약을 통해 공공배달앱의 확장에 나서고 있어요. 최근에는 강원도 양구군, 울산 울주군, 전북 완주군과 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지역 밀착형 운영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 강원도 양구군: 공공배달앱 도입 확정
  • 울산광역시 울주군: 민관 협력 운영
  • 전라북도 완주군: 소비쿠폰 및 지역화폐 연계

이제는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먹깨비의 운영 모델이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는 셈입니다.

공공배달앱이 바꾸는 소비의 미래

민간 배달앱과의 격차를 좁히는 것만이 목적은 아닙니다. 먹깨비는 소비자의 권익 보호, 소상공인 수익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사회적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어요.

2025년을 기점으로 이런 공공 플랫폼이 배달앱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그리고 지역과 중앙이 함께 만드는 ‘정책+기술’ 모델이 어떻게 진화할지 주목할 만합니다.

Q1

먹깨비 앱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나요?

네, 전국 어디서나 다운로드 가능하며, 협약 지자체에 거주 중인 경우 다양한 할인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어요.
Q2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어떻게 적용되나요?

해당 지자체에 따라 지정된 예산과 정책 기준에 따라 자동 적용되며, 공지사항으로 안내됩니다.
Q3

배달비는 어떻게 책정되나요?

가맹점 자율에 따라 정해지며, 타사보다 평균적으로 저렴한 구조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Q4

소상공인은 어떻게 입점하나요?

먹깨비 공식 홈페이지 또는 해당 지자체 공공배달앱 운영 센터를 통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먹깨비’는 단순한 배달앱이 아닌, 정책과 기술, 지역경제가 연결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낮은 수수료, 소비자 혜택, 공공 협력이라는 세 가지 가치를 기반으로 더 많은 지자체와 손을 잡고 있는 지금, 공공배달앱의 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죠. 배달 하나가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다는 사실, 먹깨비가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반응형